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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서 펼친 엔비디아 기술, 자율주행 기술 타고 노트북 시장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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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엔비디아


엔비디아 드라이브로 확장된 AI 기반 운송 

엔비디아 드라이브 생태계가 광범위한 지능형 운송을 향한 중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차량 구축 계획뿐만 아니라 차량에 통합된 AI 솔루션에서도 발전이 일어나고 있다. 폭스콘과 폴스타 3가 엔비디아 드라이브(DRIVE) 생태계에 합류했다. 이들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Orin)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사의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기술 제조업체 폭스콘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 온 칩을 기반으로 전자 제어 장치를 생산하고,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플랫폼을 사용해 전기 자동차를 제작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으로 구동되는 폴스타 3는 새로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미국서 첫 선을 보였다. 폴스타는 지능형 센싱 업체 스마트 아이와 협력해 AI를 통해 차량의 안전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도로 자동화되고 완전한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춘 안전하고 지능적인 차량을 만드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 소요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업계가 구축할 수 있는 개방형 AI 지원 자율주행차량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폭스콘이 엔비디아의 최우선 순위의 플랫폼 확장 파트너가 되면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이 한층 확장됐다. 

여기에 폭스콘이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선택함에 따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최첨단 전기차 시장 출시 시기가 빨라지고, 비용 대비 시간 전략도 낮아질 전망이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센서 제품군은 다양하고 중복된 실시간 처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검증을 거쳐 전반적인 안전성이 향상됐다.

운전 기능을 수행하는 AI가 많아지면서 관련 업계는 실내 안전과 편의 기능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운전자 모니터링은 폴스타의 광범위한 운전자 이해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그 외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파일럿 어시스트 및 차선 유지 어시스트와 같은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이러한 조정 시스템들은 중앙 집중식 드라이브 오린 AI 컴퓨팅 플랫폼에서 동시에 실행된다.

지난 10월 출시된 폴스타 3에는 운전자의 머리와 눈, 눈꺼풀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스마트 아이의 폐쇄 루프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2대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따라서 운전자의 주의 산만함이나 졸음, 연결의 끊김이 감지될 경우 경고 메시지와 소리 또는 비상 정지 기능이 작동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개인 운송 외에도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중 교통은 물론 배송과 물류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맵리스(mapless)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업체인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이매그리(Imagry)는 2023년 자사의 드라이브 오린 기반 플랫폼이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버스 파일럿 2명에게 동력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다 제조업체인 애바(Aeva)는 드라이브 오린을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 트럭 회사 플러스(Plus)의 최신 차량을 공개했다. 

자율주행차 감지 및 현지화 기술 역시 상당한 발전을 보였다. 세계적인 상위권 공급업체 발레오(Valeo)는 높은 충실도의 엔비디아 드라이브 심(Sim) 플랫폼으로 저조도 조건을 위한 지능형 액티브 조명 솔루션을 개발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글로벌 위성항법위성시스템 솔루션 전문업체 유블록스(U-blox)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아키텍처에 통합된 최신 자율주행차 현지화를 선보였다.

CES 2023이 지능형 운송의 광범위한 구축의 포문을 연 가운데, 자율주행차 산업 곳곳에도 본격적인 점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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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에이스로 대화형 AI 아바타 구축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이하 ‘에이스’)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 등록이 시작됐다. 에이스는 지능형 가상 비서와 디지털 인간을 규모에 따라 쉽게 구축하고 배치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마이크로 서비스 제품군이다. 

옴니버스 에이스는 아바타 개발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사실상 모든 엔진에 구축되고 모든 클라우드에 배치되는 아바타에 지능과 애니메이션을 추가할 때 필요한 AI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AI 비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조직을 위해 설계될 수 있다. 따라서 조직은 기존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에이스는 크리에이터가 3D 세계와 메타버스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은 대화형 아바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워크플로우 개발에 필요한 툴링과 문서, 엔비디아 AI 마이크로서비스의 사전 릴리스 버전에 액세스할 수 있다.

아바타 개발 시 전문 지식과 특수 장비, 많은 수작업이 요구되는 워크플로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옴니버스 에이스를 사용하면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사용해 쉽게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즉, 사전 구축된 모델과 도구 세트, 도메인별 참조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엔비디아 AI 기술을 공용 또는 개인 클라우드에 배포되고 대부분의 엔진에 구축되는 아바타 애플리케이션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옴니버스 에이스는 지난 9월 처음 공개된 이후 얼리 피드백을 위해 엄선된 파트너들에게 공유됐다. 현재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서비스에 대한 피드백 제공을 비롯해 제품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실제와 같은 대화형 디지털 인간으로 가능한 것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옴니버스 에이스는 산업 전반에 걸쳐 경험을 향상시키는 대화형 디지털 휴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디 플레이어 미와 에픽 게임즈 등의 파트너들은 옴니버스 에이스가 AI 아바타의 워크플로우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이미 경험했다. 옴니버스 에이스 애니메이션 AI 마이크로 서비스는 크로스 게임 아바타 구축 플랫폼인 레디 플레이어 미의 3D 캐릭터를 지원한다.

레디 플레이어 미의 CEO 겸 공동설립자 팀무 토케(Timmu Tõke)는 “디지털 아바타는 우리 일상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게임, 가상 이벤트, 소셜 앱, 심지어 메타버스에 진입하기 위해 아바타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개발자들이 앱과 게임에 쉽게 통합하고 사용자들이 하나의 아바타를 만들어 다양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하는 완벽한 아바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7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에이스를 사용하면 이제 캐릭터에 보다 쉽게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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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노트북 디자인 선보여

엔비디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강력하고 새로운 지포스 RTX GPU, 차세대 고효율 노트북, 새로 업데이트된 옴니버스 기능 및 자동차 산업 전반의 파트너십 등 중요 소식을 다수 발표했다.

엔비디아 게이밍 프로덕트 부문 수석 부사장 제프 피셔(Jeff Fisher)는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며 “AI는 컴퓨팅의 미래를 정의할 것이다. 이미 오늘날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들의 많은 부분이 AI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피셔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GPU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강력한 14인치 노트북과 같은 역대 최대의 세대 도약을 실현시켰다고 말했다. 새로운 데스크톱용 지포스 RTX 4070 Ti 그래픽 카드는 지난 세대 RTX 3090 Ti 대비 절반가량의 전력으로 보다 빠르게 작동하며,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의 가격을 799달러로 낮춘다. 

또한 RTX 4080 성능이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제공된다. 피셔는 이로써 수백만 명의 게이머가 지포스 나우의 얼티밋 멤버십을 통해 엔비디아 에이다 아키텍처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멤버십은 최초로 클라우드에서 엔비디아 리플렉스와 240fps 스트리밍을 지원하고, 포탈 위드 RTX 등의 게임에서 적용됐던 풀 레이 트레이싱 및 DLSS 3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셔는 “엔비디아 RTX에 계속해서 탄력이 붙고 있다. 창조는 사진과 비디오의 영역를 넘어 3D 영화 그래픽처럼 실제와 같은 물리학으로 렌더링된 가상 세계로 발전했다. RTX 플랫폼이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은 이전 세대보다 전력 효율이 최대 3배 향상됐으며, 에이다 아키텍처와 엔비디아 DLSS 3, 5세대 맥스Q(Max-Q) 기술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사이버펑크(Cyberpunk) 2077을 비롯한 AAA급 게임에서 최대 4배 향상된 성능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크리에이터에게는 옴니버스(Omniverse)와 같은 엔비디아 스튜디오(Studio) 전용 앱,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앱인 블렌더(Blender) 등을 위한 초고속 가속 기능을 제공한다.

노트북용 새로운 GPU 라인업에는 지포스 RTX 4080, 4070, 4060, 4050 GPU가 포함됐다. 또한 노트북 최초로 RTX 4090 GPU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에이다 아키텍처는 노트북에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감을 지원한다. 지포스 RTX 4080 및 4090 GPU를 탑재한 RTX 40 시리즈 플래그십 노트북의 가격은 1,999달러부터 시작하며 이 노트북은 2월 8일부터 판매된다. 

새로운 RTX 4070, 4060, 4050 노트북은 GPU 전력을 3분의 1 정도로 적게 사용함에도 이전 세대 플래그십 모델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해당 노트북의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하며 이 노트북은 2월 22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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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지능형 인테리어 기능 실현

차량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것은 최고 수준의 조직과 조율을 요한다. 운전석에만 스티어링 휠,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와 같은 수십 개의 구성 요소가 필요하며, 차량 개발자는 이를 만들고 나머지 차량과 통합해야 한다.

이 과정에는 엄청난 시간과 자원이 들어간다. 선택된 설계가 생산 전 미리 구축하고 테스트되어야 하며 여기에 적용될 수 있는 구성이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차량 설계자는 다양한 레이아웃에 대해 협업하고 이에 대한 검증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고객은 다양한 옵션을 경험하기 위해 대리점을 방문해야 하는데,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은 특정 시간에 매장의 재고에 따라 달라진다.

가상 세계에서 개발자는 차량을 쉽게 설계할 수 있고, 구매자는 차량을 원활하게 테스트할 수 있으므로 생산 파이프라인의 양단에서 최적의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북미, 유럽, 아시아 및 기타 자동차 허브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전 세계에 디자인 센터를 운영한다. 따라서 사용자 경험 개념을 작업하려면 빈번한 해외 여행과 긴밀한 조정이 필요하다.

드라이브 심을 사용하면 전 세계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함께 작업해 운전자 경험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 팀은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기다릴 필요 없이 가상 세계에서 개념을 테스트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의사 결정자는 설계를 검토하고 드라이브 심에서 관련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후 생산에 투입할 수 있다.

차량 내 시뮬레이션의 이점은 설계 단계 외 다른 요소에도 적용된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풀 서비스 디지털 소매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 오토트레이더 조사에 따르면 쇼핑객의 60% 이상이 마지막으로 자동차를 구입했을 때보다 더 많은 온라인 자동차 구매 프로세스를 수행하기를 원한다. 이 중 75% 이상은 온라인으로 모든 과정을 거쳐 자동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차량을 설계하는 데 사용되는 동일한 도구는 이와 같은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드라이브 심을 통해 소비자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차량을 구성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소비자는 버튼 한 번으로 모든 잠재적 옵션과 차량 기능 조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판매점을 오래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차량을 가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컨셉 디자인에서 고객 경험에 이르기까지, 드라이브 심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지능형 차량을 디자인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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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시뮬레이션 향상

공급망 문제와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를 채택함에 따라 지능형 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산업용 및 상업용 로봇의 설치 기반은 2020년 310만 대에서 2030년 2천만 대까지 6.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새로운 AI 기반 로봇을 개발, 검증 및 배포하려면 로봇을 현실적인 시나리오에 배치하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필요하다.

인간이 협동 로봇 또는 자율 이동 로봇(AMR)과 함께 작업하게 되면서 시뮬레이션에 사람과 그들의 일반적인 행동을 추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아이작 심의 새로운 사람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인간 캐릭터를 창고 또는 제조 시설에 추가하고 패키지를 쌓거나 카트를 미는 것과 같은 익숙한 동작을 실행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동작의 대부분은 이미 지원되므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은 명령을 내리는 것만큼 간단하다.

시뮬레이션 세계에서 관찰된 결과와 실제 세계에서 관찰된 결과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정확한 센서 모델이 있어야 한다. 엔비디아 RTX 기술을 사용해 아이작 심은 이제 센서에서 물리적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렌더링할 수 있다. RTX 시뮬레이션 라이다의 경우 레이 트레이싱은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또는 반사 물질에 대응해 보다 정확한 센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작 심은 물리적으로 정확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수많은 새로운 시뮬레이션 지원 3D 자산을 제공한다. 창고 부품에서 인기 있는 로봇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개발자와 사용자가 신속하게 구축을 시작할 수 있다.

로보틱스 연구자를 위한 중요한 새로운 기능은 강화 학습을 위한 아이작 짐과 협업 로봇 프로그래밍을 위한 아이작 코텍스의 발전을 포함한다. 추가적으로, 새로운 도구인 아이작 오빗은 시뮬레이션 운영 환경과 로봇 학습 및 동작 계획을 위한 벤치마크를 제공한다.

로봇 운영 체제(ROS) 개발자의 대규모 커뮤니티를 위해 아이작 심은 ROS 2 험블 및 윈도우에 대한 지원을 업그레이드한다. 이를 통해 아이작 ROS 소프트웨어를 시뮬레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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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제공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의 차량 지원을 위해 자동차업체와 협력한다. 엔비디아와 최초로 협업하는 자동차업체는 현대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그룹, 신에너지차(NEV) 제조업체인 BYD,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폴스타이다.

엔비디아는 제품 및 서비스 제품군을 차량 인포테인먼트로 확장해 차량의 사용 경험을 향상시켰다. 지포스 나우는 기존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게임을 인포테인먼트 환경에 결합해 데스크톱과 노트북 및 모바일 장치를 넘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서도 스트리밍 게임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새로운 지포스 나우는 앞좌석 탑승자가 주차 중인 상황에서 게임을 즐기고,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 뒷좌석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차량 충전 상황 및 운행 시 사용 경험을 향상시킨다.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부문 부사장인 알리 카니(Ali Kani)는 “가속 컴퓨팅과 AI, 연결성이 새로운 수준의 차량 내 자동화, 안전, 편의성,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게이머들의 라이브러리에서 인기 있는 타이틀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능과 수십 개의 무료 게임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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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조업체 차세대 공장 구상

CES 2023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사용해 제조 및 조립 설비를 설계하고 계획하는 등 차량 생산 공정 디지털화의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엔비디아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피드백 루프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낭비와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해왔다. 향후 출시될 제품군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는 옴니버스에 구축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심 플랫폼에서 테스트 및 검증된 지능형 드라이브 기능이다.

이번 발표로 메르세데스 벤츠는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제조를 통해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차량 개발 과정에 주입할 수 있게 됐다. 차량 생산은 수천 개의 부품과 작업자가 조화롭게 움직여야 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때 공급망이나 생산에 문제가 발생할 시 지연이 일어나 막대한 비용이 소모될 수 있다.

또한 신차를 출시할 때 신차 설계를 반영하기 위해 생산 공장의 레이아웃을 재구성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공장의 상당 부분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기존 차량의 제조가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 라슈타트 공장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신제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이 공장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A 및 B 클래스와 소형 SUV GLA, 순수전기차인 메르세데스 벤츠 EQA가 제조되고 있다.

엔비디아와 메르세데스 벤츠 사업부의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현재 소형차 모델의 생산을 방해하지 않을 공장을 위한 “디지털 퍼스트” 계획 프로세스를 설정하고 있다. 해당 청사진은 보다 신속한 차량 제조를 위해 글로벌 메르세데스 벤츠 생산 네트워크의 다른 부분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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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kh@seminet.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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